경남 통영해경, 섬마을 주민 위한 봉사

입력
2024.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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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산면 문어포마을서 진행

경남 통영해양경찰서가 20일 통영시 한산면 문어포마을에서 주민을 위한 이동민원봉사를 실시했다.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을 찾아 각종 민원접수 및 법률상담 등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민간 자원봉사단과 협업해 시설 정비 등을 해주는 봉사활동으로 매년 2회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통영해경 직원 7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19명이 참여해 문어포 주민 25가구의 설비·수도·전기시설 등을 무상으로 정비했고, 방충망 등도 교체했다. 주민 미용서비스, 쌀 등 위문품 증정, 해안가 쓰레기 청소 등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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