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학회(회장 홍문기)는 19일 전북 전주의 라한호텔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위기 관리와 홍보(PR) 전략을 논의하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PR관련 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위기 관리 및 PR,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환경 커뮤니케이션 방향 설정 등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AI업체인 RSN의 박정호 상무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AI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의 PR 활동을 다른 지역 사례와 비교 분석하는 기회도 갖는다.
1997년 설립된 한국PR학회는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언론계 분야 1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PR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서 국내외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다. 홍문기 한국PR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복잡한 문제들이 PR의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