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역 구내에 진입하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경부선 승강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에는 탑승객이 없었고, KTX-산천에는 287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