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아름다움... 미스코리아, 그린그라운드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4.04.17 09:47
제1회 그린 그라운드 페스티벌(GGF) 성료
미스코리아 선후배 한자리에 모였다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내적 아름다움을 위해 뭉쳤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주관사 글로벌이앤비와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사회공헌단체인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이하 녹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부강탕 더플라잉팬에서 웰니스 문화행사 '제1회 그린 그라운드 페스티벌(GGF)'을 진행했다.

글로벌이앤비와 녹원회는 미스코리아 브랜드 제고 종합 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도달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기획 및 실행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는 과정에서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건강에 대해 아우르는 웰니스 행사를 기획했다.

그린 그라운드 페스티벌(GGF)은 내적인 아름다움 및 친환경과 관련된 미니강의, 현대인들의 화두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요가 및 명상 클래스, 꾸준한 자기관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잡한 생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의 균형과 마음의 치유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요가는 전문가적인 티칭스킬이 중요한데 이번 행사를 위해 미스코리아 출신 요기니 제45회 선 서현진, 제56회 선 김사라, 제60회 진 김진솔이 강사로 나섰다. 제58회 진 김서연, 제63회 미 신윤아는 핸즈온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으로는 모두가 함께 하는 108 수리야나마스카라를 시작으로 제45회 선 서현진은 '불안과 우울 안녕, 단단한 코어의 힘 with 블럭', 제56회 선 김사라는 '몸을 깨우는 힐링테라피', 제60회 진 김진솔은 '봄의 경락 순환' 클래스를 각각 리드했다.

글로벌이앤비와 녹원회는 제1회 그린그라운드페스티벌(GGF)을 성료하고 제2회 행사도 미리 준비 중이다.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모인 합숙 기간 내에 선후배들을 위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제3회 행사는 일반인 참가자들도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속가능발전(SDGs)의 목적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메시지(Mesg)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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