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2024년부터 5개 학회 회장 보유 대학으로 화제

입력
2024.04.11 16:26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이 대한민국의 여러 학회장을 배출하고 보유해 화제다.

인하공전은 지난 2020년 김현수(조선기계공학과) 교수가 대한조선학회 회장에 취임했고, 2021년에는 김대영(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 교수가 국토지리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2021년과 2023년에 두 회장이 임기를 마친데 이어 2024년에는 대한공간정보학회 박경식(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 회장, 한국기계기술학회 이정익(기계설계공학과) 회장, 한국측량학회 김원대(건설환경공학과) 회장,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이원주(컴퓨터정보공학과) 회장, 대한전자공학회 고정환(메카트로닉스공학과) 산업전자 소사이어티 회장이 모두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인하공전은 일반대학이 아닌 전문대학에서 동시에 많은 학회장 취임에 성공한 비결을 내적으로는 교수에 매진하고 대외적으로는 많은 연구활동 등을 이어간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인하공전은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인하공전 김 총장은 “인하공전은 여러 학회장의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하공전 교수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이 학생들의 취업과 학교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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