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바가지 지역 축제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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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시즌을 맞아 축제 먹거리들의 바가지 요금이 다시 입길에 오르고 있다. 벚꽃축제 대명사인 진해군항제에서 꼬치어묵 두 개에 1만 원을 줬다는 후기나, 단무지 세 조각과 비계뿐인 제육덮밥의 가격이 1만 원이었다는 여의도 벚꽃축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지자체들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의 바가지 요금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으로는 ①한철 장사를 노린 상인들의 한탕주의 ②상인들이 입점을 위해 지불하는 자릿세 ③축제 장사만을 노리는 외지 상인과 불법 노점상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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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516120003791)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