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남편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첫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승기와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소화한 이다인과 그 옆에서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다인은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엄청 신났던 날. 물론 나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이다인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딸의 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우리"라는 글을 함께 남기며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다인과 이승기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축의금 1억 1,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당시 본지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승기는 지난달 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