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가족이 불화를 겪는다.
1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6회에서 진수지(함은정)는 엄마 장윤자(조미령)를 향해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수지네 가족의 심각한 분위기가 담겼다. 수지는 연신 고개를 떨구고 있다. 얼굴이 빨개진 채 화를 삭이는 진나영(강별)과 어떻게 된 일인지 파악 중인 윤자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만든다.
수지와 가족들은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한다. 얼굴이 빨갛게 부은 나영의 모습을 본 윤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수지에게 무슨 일이냐며 따져 묻는다. 급기야 윤자는 수지의 뺨까지 때린다. 수지도 이에 지지 않고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일은 점점 더 커져 진장수(윤다훈)와 박복선(서권순)도 나선다. 진도영(김종훈) 또한 이를 말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수지네 가족은 얽히고설키며 서로를 향해 모진 말을 하게 되고 분위기는 더욱 심각해진다. 수지네 가족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수지맞은 우리' 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