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르테미스(ARTMS)의 새로운 세계가 드디어 눈을 뜬다.
아르테미스는 29일 오후 1시 첫 완전체 앨범 '달(Dall)'의 문을 여는 프리미어 싱글 '벌스(Birth)'를 발매하고 전 세계 '우리(아르테미스 공식 팬덤 명)'들을 만난다.
'벌스'는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인 아르테미스의 '진짜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헤어진 이후의 감정이 과잉되고 불면증이 겹치면서 이별을 착각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그와 진짜 사귀었는지 자체를 의심하는 지경까지 이르는 스토리 라인을 품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음산한 분위기 속, 사랑과 이별이 뒤섞인 감정을 노래하며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벌스'의 경우 '우리'가 직접 참여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첫 프리미어 싱글로 선정된 곡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모드하우스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해 아르테미스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시키겠단 각오다.
아울러 '벌스' 뮤직비디오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K팝 세계관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달의 소녀 세계관을 자신들의 이야기로 변주한 것이다. 이달의 소녀를 탄생시킨 제이든 정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디지페디의 만남이 알려져 설렘을 더한다.
아르테미스는 '벌스' 이후 4월 11일 '플라워 리듬(Flower Rhythm)', 25일 '캔디 크러시(Candy Crush)', 5월 10일 '에어(Air)'로 팬들을 만난다. 그리고 5월 31일 '달(Dall)'을 발매, 타이틀 곡 '버추얼 엔젤(Virtual Angel)'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