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에너지전환의 프런티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중부발전은 지난해 양수발전 신규 입지 개발에 참여했다. 전남 구례 및 경북 봉화에 각각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의향서를 산업부에 제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구례양수발전(250MW×2기)은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20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봉화양수발전(250MW×2기)은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2035~2038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 초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같은해 2월에 발족한 신규 전원개발 발굴·유치 드림팀을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여 초격차의 유치전략 수립, 후보지 발굴 및 입지조사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업 담당자들은 직접 험한 산을 답사하여 양수발전에 유리한 신규 입지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및 선행발전소 견학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으며, 이에 지역주민들은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염원을 결집하여 압도적인 유치동의율로 화답함으로써 사업 유치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7일 전력거래소에서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 발표 심사에서는 타 회사 대비 차별화 전략(3無, 3高)으로 경쟁우위를 점하였다.
특히,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국가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