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 종합안전가이드 제공… ‘17년 연속 산재 0’ 자신

입력
2024.03.27 11:21
한전KDN

한전KDN이 이달 ‘AMI 종합 안전가이드’를 제작하여 전국 사업소의 AMI 분야 현장 작업자들에게 제공하였다.

한전KDN은 지능형계량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공사현장 구축, 대규모 AMI 구축 및 유지보수 물량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AMI 분야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하였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AMI 현장 안전기술지도원의 안전점검과 기술지도를 통한 품질 강화 ▦사업소 안전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안전업무 수행 생활화로 안전사고 방지 ▦안전한 현장 조성 및 안전 기본원칙 준수를 위한 사업소 안전점검 시행 ▦상시 활용 가능한 QR코드(안전모) 기능 확대로 AMI 종합안전가이드 제공 등을 주요 중점 사업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작업현장에서의 일상화된 안전점검 실천을 위해 배포한 ‘AMI 종합 안전가이드’는 작업자들의 안전모에 QR코드를 부착하여 현장에서 상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수칙, 안전영상, 현장 위험요인 및 대책 등을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전KDN은 안전보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1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QR코드 활용 등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 지속 유지에 모든 임직원이 공감하는 현장안전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의 AMI 사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생활화 및 안전사고 제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3년 연속 산업재해 제로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2010년 AMI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500만 호를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약 1,750만 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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