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 중이다.
21일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측 관계자는 본지에 "정은채가 김충재와 만남을 갖고 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모두 1986년생이다.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렸다. SBS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했다.
정은채는 그간 '영도다리를 건너다'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 '리턴' '더 킹 :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초능력자' '역린' '안시성'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등의 영화로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정은채는 여성국극단 단원 문옥경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