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진행된 러시아 대통령 선거 마지막 날인 17일 서울 중구 러시아 대사관 영사부 앞에 주한 러시아인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 서 있다. 현직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5선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6년 임기를 마치게 되면 30년 장기 집권으로,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기록을 넘어선다. 최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