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3곳에 차량 기증

입력
2024.03.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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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7대, 경차 7대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3대(3억5,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조진숙 인천 부평 큰사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6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안 수석부행장은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 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1년부터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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