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늘봄학교에서 일하는 돌봄노동자와, 소방·경찰 공무원 가족을 우선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KB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2월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저출생 극복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를 시작으로 19일 세종 예술의전당,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스라엘 출신 명지휘자 오메르 마이어 벨버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빈 심포니는 18일 낮 12시 대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게릴라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