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회학회장 제프리 플레이어스 20일 연세대 특강

입력
2024.03.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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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회학회장인 제프리 플레이어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 교수가 한국을 찾아 이달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글로벌 대화로서의 글로벌 사회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14일 '2027 광주세계사회학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원호 서울시립대 교수)에 따르면 이번 방한과 강연은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사회학대회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사회학대회는 사회과학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2027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5,000여 명 이상의 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스 교수는 글로벌 사회운동, 청소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사회학이 글로벌 대화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역설하는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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