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건설이 목포 평화광장에 비즈니스 헤리티지호텔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근화건설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목포 평화광장에 조성된 헤리티지 호텔은 2세 경영자인 김유림 총괄사장과 장보성 근화건설 대표의 첫 사업이다. 향토기업으로서 선대 유산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헤리티지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상 8층 총 42실 규모로, 근화건설은 호텔 개관을 기념해 골프장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근화건설 관계자는 "목포는 현재 호텔급 숙박시설 부족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중견기업인 근화건설은 지난 2018년 강진에 27홀 규모의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과 2019년 다산베아채 리조트를 완공해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