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4월 컴백...3년 7개월 만 새 정규

입력
2024.03.08 11:38

가수 김호중이 다음 달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다음 달 첫째 주 정규 2집 발매를 확정했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우리가(家)' 발매 이후 3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특히 김호중은 정규 2집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고 알려져 곧 발매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정규 2집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은 손호준이 캐스팅됐으며, 촬영은 이승기 백지영 싸이 등과 작업한 차은택 감독이 맡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규 1집 이후로 오랜만에 클래식이 아니라 가요로 돌아오는 만큼, 대중성을 꽉 잡을 김호중의 활약이 주목된다. 3년 7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인 만큼, 김호중은 그동안의 내공을 발휘, 음원 작업부터 가창까지 완성도가 보장된 앨범을 선보인다고 해 팬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2020년 정규 1집 '우리가'를 발매, 퀄리티 높은 곡들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호중이 새롭게 내놓을 신보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다음 달 첫째 주 발매를 목표로 정규 2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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