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빅플래닛에 새 둥지 틀까…"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24.03.05 18:02
태민, 2008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
허각·비비지·하성운 소속돼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까.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관계자는 태민의 영입과 관련해 본지에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태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허각 비비지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16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왔다.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일에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인 싱가포르(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태민은 지난해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Guilty)'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앞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더 콜'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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