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지역 착한가격업소 홍보 지원

입력
2024.02.28 15:49
유튜브·인스타그램 정기 업로드


부산 사하구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알리기 위해 위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한 뒤 사하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정기 업로드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하구에는 현재 모두 44곳(음식점 29, 이미용업 12, 세탁업 1, 기타서비스업 2)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이들 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일정 금액 한도 안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 위생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 물품도 지원한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SNS·유튜브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발굴·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연 2회(상·하반기) 지정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 후 현지 실사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정 기준(가격, 위생 및 청결, 공공성 등)을 충족할 경우 이뤄진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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