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

입력
2024.02.28 15:10
포스코이앤씨

대학생 등과 도시혁신스쿨 진행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펼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포스코이앤씨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짓는다는 의미로 ‘Happy Builders,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건설업 핵심 역량을 활용한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Eco & Challenge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이앤씨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마을 조성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구 복현동에서 진행될 도시혁신스쿨에서는 서강대에 정규 교과목으로 추가 개설하고, 경북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참여대학을 11개 대학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에코드림(Eco-Dream)’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수혜 대상을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기후 취약계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장수 사업인 인천지역아동센터 ‘원앤원’은 회사 내 30여 개 부서와 아동센터 30개 소가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지도, 여가활동, 멘토링 등 직원들의 정기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클린오션봉사단을 운영하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수중, 연안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157톤을 수거했다. 최근 개체 수가 빠르게 줄고 있는 벌을 지키고 생물다양성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BEES NEEDS 도시양봉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재능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 역량이나 특기, 자격 등을 활용하여 27개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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