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업은 고객에게 카카오 채널 알림 톡으로 결제 요청을 발송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28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페이업의 톡 결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송되는 정보성 메시지로, 고객이 결제정보를 확인 후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안심 결제 서비스이다. 페이업에서 발송되는 알림톡 서비스의 경우 우측 상단에 카카오톡으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채널 인증 마크'가 노출돼 발송된다.
카카오의 알림톡은 스미싱(피해자를 기망 또는 협박하여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피해자의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수법)의 위협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특징이다. 판매자가 스팸 문제없이 안전하게 결제 요청을 전송할 수 있으며, 고객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페이업은 전국 8,000여 개 가맹점에 △앱카드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문자결제 △URL 링크결제 △단말기결제 △가상계좌결제 △무통장입금확인 서비스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SNS판매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상품 등록을 통한 나만의 무료 쇼핑몰 '인시오(INSIO)'서비스를 런칭, 회원 수 약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의 가속화를 달리고 있다. 이외 자체 멀티링크 서비스 △인시오링크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페이업 문병래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등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톡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페이업의 톡결제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결제 서비스로써, 판매자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수기결제, 결제톡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