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주말 내 229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2.26 08:25
영화 '파묘',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26일 기준 누적 관객수 229만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96만 3,554명, 누적 관객 수 229만 9,706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개봉주 주말 스코어 149만 4,226명,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7만 7,123명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K-오컬트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파묘'는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후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4일에는 77만 925명, 25일 81만 8,130명을 동원하며 2024년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일 연속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극장 필람 무비로 등극한 '파묘'는 '서울의 봄'을 이어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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