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갓튀긴후라이드, 프랑스 가스트로미 금상 수상

입력
2024.02.20 11:41
40년 전 프랑스에서 설립 민간기구
글로벌 미식가와 셰프 등이 참여해
미슐랭과 달리 사람 기업 음식에 수여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업체인 '갓튀김후라이드'가 최근 전세계 미식가와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민간국제기구인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미'로부터 금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미는 1984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글로벌 미식가 민간기구로, 미국과 일본 독일 호주 등 17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22년에 들어왔다.

크리스토프 김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미 한국대사 겸 사무총장은 지난해 다사본점을 방문해 "주문 즉시 튀겨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독보적인 맛"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갓튀긴후라이드'는 전국 100여 곳에 가맹점을 두고 있다.

김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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