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동작구, 전기차 충전소 6곳 추가 확대

입력
2024.02.19 13:47
12면
주택가 밀집지역 공공시설에 설치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공공시설 6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대방생태공영주차장 △상도4동 주민센터 △양녕2호 거주자우선주차장 △동작주차공원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서광 공영주차장이다. 동작구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동작구에 보급된 전기차는 1,635대로, 충전기는 관공서와 공동주택 등에 총 1,593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다만 충전시설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 내 집중된 탓에 접근성이 떨어졌다. 박일하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