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개발사 오픈AI가 15일 생성형 비디오 AI서비스 '소라(Sora)'를 선보였다. 소라는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이를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와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달리(DALL-E)에 이어 오픈AI가 영상 분야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것이다. 오픈AI는 이날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걷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라는 명령어를 구현한 영상 등 9개의 샘플을 공개했다. 딥페이크 악용 우려 등에 대해서는 "대중에게 공개 전 중요한 테스트를 거치며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상용화 전 제한된 수의 창작자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