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장갑으로 개성 뽐내기

입력
2024.02.20 09:50
기자
우혜림·윤은혜·함은정·전종서가 소화한 장갑
윤은혜가 돌아본 트렌드 "요즘 장갑, 손가락 부분 뚫려 있어"

장갑은 유용한 패션 아이템이다. 손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스타일링에 센스를 더해준다. 스타들은 다양한 유형의 장갑으로 매력을 뽐내왔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은 편안한 겨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귀여운 패턴이 있는 장갑과 숏패딩, 청바지를 함께 소화했다. 선글라스와 장갑은 그의 패션에 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의상과 장갑을 비슷한 톤의 색상으로 선택했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는 최신 트렌드를 돌아봤다. 그는 겨울 패션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자신의 장갑을 보여주며 "요즘엔 장갑이 손가락이 뚫린 채로 나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도리와 장갑을 모두 버터색으로 선택해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고 소개했다.

특별한 날을 앞두고 있다면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의 패션을 참고하는 건 어떨까. 함은정은 레이스 장갑을 선택했다. 하얀색 장갑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그의 스타일링에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장갑은 드라마 티저 영상에 강렬함을 더하는 역할도 했다. tvN 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티저 영상 속 배우 전종서는 웨딩드레스와 가죽장갑을 함께 소화했다. 파격적인 비주얼은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나아정(전종서)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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