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딥페이크 피해 "지인 제보로 알게 돼" ('어쩌다 어른')

입력
2024.02.14 10:08
민영·유정, '일상의 지식 : 어쩌다 어른' 패널로 활약
퀴즈에 적극 참여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유정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민영과 유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일상의 지식 : 어쩌다 어른'에 패널로 출연했다.

황민구 법 영상 분석 전문가는 '우리는 왜 기억과 싸우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억이란 무엇이며, 기억의 오류는 범죄 사건에 어떠한 문제점을 야기하는지 등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민영과 유정은 진실이 왜곡된 다양한 범죄 사례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기억을 테스트하기 위해 준비된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화문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이 어느 손에 칼을 들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민영과 유정은 기억에 의지해 열정적으로 답을 했다. 또한 기억과 다른 정답에 놀라움을 표출했다.

유정은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제 사진을 딥페이크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지인 제보로 알게 됐다. 기분이 나빴다. 여성이나 남성 누구나 충분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민영과 유정이 속한 그룹 브브걸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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