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현역가왕' 결승전 앞두고 부친상 비보

입력
2024.02.12 21:01

MBN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가수 김양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현역가왕’ 측에 따르면 김양의 부친은 지난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이다.

지난 2008년 데뷔한 트롯 가수 김양은 최근 ‘현역가왕’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양은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양은 예정대로 생방송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김양의 친오빠인 소속사 대표가 상주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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