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가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박정우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활약을 펼쳤다. 2회 에피소드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박정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미소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의 혼다 역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어와 액션, 오토바이를 배웠다. 모두 새로운 도전이어서 어려웠지만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함께 고생하신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각지 못했었는데 혼다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재밌게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7회 에피소드에서 ‘양말 삼촌’ 혼다의 정체가 밝혀졌다. 무기 쇼핑몰을 운영하던 그는 진만(이동욱)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였다. 진만의 부탁으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어린 지안(안세빈)을 구하러 간 혼다는 칼을 휘두르며 위협하는 킬러를 단숨에 제압했다.
첫 등장 직후 ‘양말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정우는 극 중 농인인 혼다의 감정을 오직 눈빛과 표정만으로 고스란히 전달해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또한 킬러들을 향한 거침없는 액션으로 극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2019년 영화 ‘술래’로 데뷔한 박정우는 웹드라마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에서 비운의 신입사원 설동백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다수의 광고와 폴킴의 ‘우리 만남이’, 이무진의 ‘담아 갈게’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박정우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