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빅플래닛 떠난다…"논의 끝 협의"

입력
2024.02.01 14:04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동행 시작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소유 응원"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달 31일부로 가수 소유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유와 논의 끝에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소유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소유는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겠다고 밝히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후 소유는 '청춘스타' '호캉스 말고 스캉스' '전설끼리 홀인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지난해에는 앨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써머 레시피(Summer Recipe)'를 발매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허각 비비지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 카니(Kany)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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