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임신…소속사 "출산 시기는 비공개"

입력
2024.01.24 16:17
배우 차청화 임신 소식 뒤늦게 화제
소속사 "출산 시기는 배우 사생활"

배우 차청화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에 "차청화가 임신 중이다. 다만 정확한 출산 시기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로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사업가와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개최된 'MBC 연기대상'에서 차청화는 조연상 수상 소감으로 "좋은 딸, 좋은 며느리, 좋은 배우 될 수 있게 열심히 살겠다"라면서 남편에게 "행복하게 살자"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최근 '마이 데몬' 뿐만 아니라 예능 '배우반상회'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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