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40cm가 넘는 눈이 내린 가운데 21일 대관령 인근 도로가 전날 내린 눈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폭설로 인해 사흘 전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 등 일부 경기 일정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서울 전역 및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평창=하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