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18일 안동시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안동·예천의 미래성장을 위해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 관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산업 증대와 기업 유치 등으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도청 중심도시와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찾아 지역 성장을 반드시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