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 "첫 솔로, 새 모습 보여주려 다이어트...물도 안 마셨다"

입력
2024.01.16 16:40

그룹 펜타곤 후이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후이는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후 이즈 미: 콤플렉스(WHU IS ME : Complex)'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후이는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를 통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다. 앞서 펜타곤 '빛나리' '데이지', 국민의 아들 '네버(NEVER)', 워너원 '에너제틱(Energetic)'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음악성을 입증했던 후이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이날 그는 이번 앨범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음악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타이틀 곡을 10번 이상 수정했을 정도로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조금 몰입하고 싶었던 것 같다. 콤플렉스가 있는 후이를 표현하는 데에도 더 몰입하고 싶었고, 무대 위에서 콤플렉스가 없어지고 자유로워진 후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평소와는 또 다른 노력들을 했다"라고 말한 후이는 "예를 들어 재킷 사진을 찍을 때는 살도 많이 빼고 촬영 날에는 물도 안 마셨다. 그런 식으로 다른 노력들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후이의 첫 솔로앨범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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