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반려견 복제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한 유튜버가 1년 전 숨진 반려견의 유전자를 복제한 강아지 두 마리를 공개하면서 동물 복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려견 복제는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을 떠나보내면서 겪게 되는 펫로스 증후군을 이겨낼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복제에 투입되는 난자공여견과 대리모견의 고통이 극심한 데다 인위적인 복제 과정 자체가 생명윤리에 어긋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동물복제 기술과 관련 시장은 성장 중이지만 현행 동물보호법에 동물복제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어 법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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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11410470001615)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