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친이란 후티 폭격… 중동 불길 뛰어들다

입력
2024.01.13 04:30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홍해 일대에서 화물선들을 위협해 온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해 미국과 영국이 대대적인 공격에 나선 가운데, 12일 미국 해군 제2항모전단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함 함재기가 '후티'의 근거지 공습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미·영 연합군은 이날 지휘소, 탄약고, 군수공장 등 16개소에 산개된 후티의 60개 군사 자산을 타격했다. 미 중부사령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