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 오후 황해도 인근 지역에서 포병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인천 옹진군도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보내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며 "(해병대) 연평부대가 대응 중"이라고 공지했다.
북한의 서북도서 인근을 겨냥한 포사격 도발은 5일부터 사흘 연속이다. 북한은 5일 192발, 6일에는 60발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