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장 이야기가 담긴 만화책이 미국에서 나온다.
미국 출판사 타이달웨이브코믹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한 22쪽 분량의 만화책을 1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유명인의 일대기를 다루는 '페임' 시리즈 일환으로 제작됐다. '페임' 시리즈엔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제니퍼 로렌스 등 미국 대중문화 스타들과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이 주인공으로 다뤄졌다. 이번 방탄소년단 편에선 2013년 데뷔해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한 그들이 군인으로 거듭나는 삶의 여정이 담긴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현재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