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2024년도에도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성주사랑상품권 판매규모는 총 160억 원으로, 오는 5일부터 1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예년과 동일하게 지류형 20만 원, 카드형 50만 원으로 70만 원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개인별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1,412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국비 지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상공인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지속 시행하겠으며 성주사랑상품권 사용으로 군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이 보다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