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
오프라인 모금 활동은 이달 3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경기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5곳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모금은 1월 31일까지 구세군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롯데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 600여 가구에 난방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아동의날’ 기념식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롯데가 지역 아동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또한 롯데는 지난 11월 6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서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청춘책방이란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올해 공군 10호점을 포함해 총 7개의 새 청춘책방을 개소했다.
롯데는 앞서 11월 4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내달 활동을 시작하는 2023년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롯데정보통신은 12월 한 달간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NFT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