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서 30-1번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버스정류장에 처참하게 파손된 버스와 신호기 잔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있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노면결빙이나 운전자 음주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버스에 대한 조사 및 주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