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 단지 바로 앞엔 청계천 수변공원

입력
2023.12.15 13:47
서울 ’청계리버뷰자이’ 내달 3~6일 정당계약

GS건설은 ‘청계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지난 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청약접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정당계약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사근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접근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고 용답휴식공원, 용두공원 등의 공원이 가깝다.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설계도 돋보인다.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해 주는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도 예정돼 있다.

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돼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고, 2.4m 층고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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