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출연진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13일 채널A 새 드라마 '남과여'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과여' 포스터 메이킹 영상 속에는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이동해 이설 임재혁 윤예주 최원명 백수희 김현목 박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정현성 역의 이동해와 한성옥 역의 이설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동해와 이설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동해는 "성옥이와 이설의 싱크로율은 와일드하면서 털털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잘 맞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설은 "동해라는 사람은 다정하고 사랑이 많고 누군가를 잘 챙기는 사람이라 현재 현성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다. 과거의 현성이와 닮아있다"고 전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 묘한 관계에 놓인 오민혁 김혜령을 맡은 임재혁 윤예주는 원작 포스터와 싱크로율 100%를 표현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웠다. 싱크로율에 진심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원명 백수희의 차분한 포스터 촬영 현장 또한 눈길을 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서로가 놀랄 정도로 실제 모습과 캐릭터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알렸다.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은 찐친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동해와 김현목은 쉬는 시간 중 서로를 몰아가는 장난을 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는 촬영 시작 후 축구 경기 중 골 넣기 직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남과여'는 사랑에 아프고 지치지만 기필코 사랑이 하고 싶은 청춘들의 진짜 연애 이야기부터 수많은 고민 속에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까지 그려낸다. 작품 속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청춘들의 현실 이야기를 담은 '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