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부친상 후 심경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

입력
2023.12.11 19:33
신주아, SNS 통해 인사 "위로에 감사"
세상 떠난 아버지에 마음 표현

배우 신주아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사랑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신주아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큰 슬픔으로 경황이 없던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시고 힘든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크나큰 위안이 되었고 무사히 장례를 치렀다. 앞으로 어려움이 생기면 보답할 기회로 생각하고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아빠딸로 태어나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신주아의 SNS 게시물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을 남겼다. 신주아는 지난 6일 가까운 지인들에게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발인은 지난 8일 마쳤으며 장지는 로뎀수목장이다.

한편 신주아는 영화 '몽정기2',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얼마나 좋길래' '히어로' '내 인생의 단비' '오로라 공주' '맨투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킬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그는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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