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이 '제15회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5회 멜론뮤직어워드(The 15th 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가 개최됐다.
올해의 신인상은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이 품에 안게 됐다. 라이즈는 지난 9월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라이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모습,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팀명처럼 성장하고 꿈을 실현시키는 라이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수 활동 하면서 단 한번 받을 수 있는 상이라서 뜻깊은 듯하다. 앞으로 더 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걸로 생각하고 좋은 무대, 좋은 곡으로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로베이스원은 "꿈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하고, 영상으로 보던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고, 신인상까지 받아 감사하고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제로베이스원이 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한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