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상진 / 예미 출판사
수명은 길어지는데, 나를 보호해줘야 할 조직에서는 빨리 나가라고 하는 요즘 특히 40~50대 월급쟁이의 고민이 깊어진다. 누구나 조직을 떠나기 때문에 인생 제 2막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유야 어찌되었든 대부분 절박한 상황에서 창업을 한다. 그 중에 대부분이 외식창업을 고민할 것이다. 충분한 준비도 없이 인터넷을 통한 단순 조사와 주변인들의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여 창업전선에 뛰어 들다 보니 90% 이상이 어렵거나 실패한다. 쉽게 생각한다는 것은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고, 이것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저자는 같은 월급쟁이 출신으로서 그 심정을 잘 알기에 어렵게 모은 돈을 창업으로 날리지 않았으면, 그리고 가능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창업으로 인생 2막을 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외식창업 과연 나는 이 바닥에서 성공할 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을까? 외식창업에 대한 현실을 잘 모르고 막연히 자신의 가게를 꿈꾸는 이들에게 팩트 폭격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동시에 그럼에도 꼭 창업을 하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