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1일 저녁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천리마-1'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두 차례 실패에 이은 세 번째 시도로 북한은 천리마-1형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 비행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다(큰 사진). 이날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오른쪽) 대통령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보고받은 직후 런던의 한 호텔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작은 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