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물수능 VS 불수능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올해는 13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출제당국은 초고난도(킬러) 문항을 뺐다고 자평했지만, 주요 영역들이 골고루 어려웠기 때문이다. 입시업체 분석에 따르면 정답률이 30%를 밑도는 초고난도 문항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정답률 30~40%의 중상난도 문항은 늘었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침에 올해 수능은 쉬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뒤엎은 불수능이었던 셈이다.
연관기사
• 수능 어렵다 했더니… "정답률 30%대 중상난도 문제 38% 늘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2110190002037)
• 수능 가채점은 2년 전 '불수능'급... 의대 등 주요 학과 합격선 하락할 듯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712020002335)
• 성기선 전 평가원장 “쉽지 않았던 수능, N수생 ‘당했다’ 느낌 들 것”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707270005658)
• 킬러문항 빼고도 수능 국어·수학 다 어려웠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600540004525)
• 킬러문항 없어도 어려웠던 수능, '역대 최대' 재수생 정시 휩쓸까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1616150003232)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