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7일 개관할 양산지혜마루 내 '양산시 평생학습관' 시범운영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산지혜마루'는 배움실, 동아리실, 마을부엌, 대강당 등으로 이뤄진 양산시 평생학습관과 어린이자료실, 가족열람실, 꿈놀이터, 일반자료실 등을 갖춘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이 함께 있는 복합시설로 다음달 시범운영을 진행, 내달 27일 개관식 이후 2024년 1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평생학습관 시범강좌는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건강·스포츠(라인댄스, 요가, 건강 스트레칭) △음악·기악(통기타, 우쿨렐레) △미술·공예(어반스케치, 손뜨개, 천아트&리폼) △요리(한식, 서양, 베이킹) △인문·교양(인문에서 소통을 묻다!, 디지털 인문학)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양산시 홈페이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여 경남 제일의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